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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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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적 의의
하지부동은 보행의 생역학에 영향을 미쳐서 족관절, 슬관절, 고관절 그리고 척추를 통해서 전달되는 힘의 크기와 분포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2cm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에 임상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cm 이하의 하지부동은 환자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환자가 주관적으로 차이를 느끼거나 보행이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교정을 시행하기도 한다.

- 원인
크게 출생 시부터 하지부동을 보이는 선천성 하지부동과 출생 시에는 차이가 없으나 성장하면서 하지부동이 발생한 후천성 하지 부동으로 나뉜다. 후천성 하지부동은 발생 원인에 따라 발달성 저성장, 발달성 과성장, 골단판 손상 후유증, 사지 길이 손실로 나뉜다.

Fig 1. 선천성 비골 형성부전으로 인한 하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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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부동의 평가
줄자로 전상장골극에서 발목관절 내과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하지 길이를 측정할 수 있으나, 이러한 길이 측정은 관절 구축이 있거나 양측 다리 두께가 차이가 있을 경우 오류가 있을 수 있고 족관절 이하에서 길이 차이가 있는 것을 반영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단축된 하지의 발 밑에 나무토막을 놓고 서게 하여 양측 장골능의 높이가 같아지는 나무토막의 두께를 측정하는 wood block 검사도 시행할 수 있다.

Fig 2. Wood block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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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하게는 방사선 촬영 (orthoroentgenogram, Bell-Thompson study)으로 하지 길이를 측정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하여 관절 굴곡 구축이 있는 경우에도 정확한 뼈의 길이를 알 수 있다.

Fig 3. 11세 여아, 수직방사선 영상 (orthoroentgenogram)에서 대퇴골에 2.5cm의 하지부동이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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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부동의 예측
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에서 성장에 따른 하지부동의 정도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어느 방법에도 오차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예측을 하고 이들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하지부동의 치료에 임하여야 한다. 잔여 성장 방법, 직선 그래프 방법과 승수방법 등이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

Fig 4. 하지에 적용되는 승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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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부동의 교정
하지부동에 대한 치료방법은 긴 다리의 길이를 줄이는 방법과 짧은 다리의 길이를 늘이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긴 다리에 대한 치료 방법은 일정 길이의 골 조각을 절제하는 골 단축술과 성장판 억제를 통하여 상대적인 단축을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

Fig 5. 12세 남아, 하지부동과 동반된 외반슬 (A)에 대하여
양측 원위 대퇴골에 hem-PETS 술식을 시행하여 외반슬을 교정한 후 (B),
PETS 술식으로 전환하여 하지부동을 교정해주었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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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쪽 다리에 대한 방법은 신발굽 등 외부적인 보조 장치를 이용하는 방법과 골 연장술을 통하여 실제 다리 길이를 늘리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하지부동의 크기에 따라서 선택하나 환자의 키, 건강 상태, 해당 골의 상태, 환자 및 보호자의 선호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Fig 6. 21세 환자, 2.5cm의 하지부동에 대하여 (A),
짧은 쪽 다리에 외고정기를 이용한 골 연장술을 시행하여 하지부동을 교정해주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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