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편평족 (평발)
  • 평발이라고 불리는 편평족은 정상적으로 발바닥 안쪽의 오목하게 들어간 내측 종아치가 감소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단순히 발바닥만 편평하다고 알고 있는데 자세히 관찰하면 뒤꿈치는 발목을 중심으로 바깥쪽으로 꺾여 있고 앞발(전족부)은 바깥쪽으로 돌아가 뒤에서 바라 보면 발의 외측 발가락이 정상보다 많이 보이게 됩니다. 대부분 걷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해서 병원을 찾아오게 됩니다.

    사진 (평발1)
    그림1 그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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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발은 유연성 평발과 강직성 평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연성 평발은 생리적 평발이라고도 하며 주로 발바닥의 내측 종아치가 서 있을 때만 소실되고 체중을 싣지 않으면 변형이 바로 잡히게 됩니다. 반면에 강직성 평발은 체중 부하를 하지 않아도 변형이 바로 잡히지 않고 아킬레스건의 구축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오랫동안 서있거나 걸었을 때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통증을 호소하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 합니다.

    소아에서 보이는 평발은 대부분 유연성 평발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만 2세 이전에는 거의 모든 아이들에서 평발이 관찰되고, 학령기 이전에는 보이는 평발은 증상이 없고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적습니다. 학령기에 들어가면서 갑자지 체격이 커지고 발에 가는 하중이 증가하다 보니, 몸이 유연하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 평발이 심해지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유연성 평발로 증상이 없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평발과 관련하여 평소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까치발 운동과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학령기 때 평발에 의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깔창을 맞추어 신발에 넣어 주면 통증 및 피로감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깔창을 포함하여 특수 신발이나 보조기 등은 증상 호전시킬 목적이지 평발 때 관찰되는 변형을 교정하고자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평발에 깔창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강직성 평발을 포함하여 다른 원인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평발과 증상이 있는 평발, 예를 들면 일상 활동에 지장을 주는 통증, 피로감, 그리고 비수술적 요법에 반응하지 않거나 심한 변형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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